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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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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영자의 조건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출판년도 :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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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영자의 조건
저자 : 사이토 다카시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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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지음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2월 / 280쪽 / 19,500원
▣ 저자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는 교육학, 신체론, 경제경영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기초로 통합적 지식을 담은 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일류의 조건』,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요약이 힘이다』 등이 있다.
▣ 역자 김수경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에이전트로 근무하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공저로 『잘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가 있고, 옮긴 책에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기획서는 한 줄』, 『청춘이란』, 『여자 나이 50』, 『준비된 습관』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일류 경영자가 되고자 한다면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할까? 저자는 ‘일류 경영자를 만드는 5가지 힘’의 원리와 이를 실행한 구체적 사례들을 제시한다.
- 첫째, ‘각색하고 응용하는 힘’: 일류 경영자가 되기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아이디어를 ‘훔치는 힘’ 즉 모방하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훔치는 힘’에 더해 ‘각색하고 응용하는 힘’, 즉 재구성하고 재창조해서 완전한 자기 기술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각색하고 응용하는 힘’의 대표적인 예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 ‘빛의 교회’가 소개된다. 일본 오사카의 교외에 세워진 ‘빛의 교회’는 ‘훔치는 힘’과 ‘각색하고 응용하는 힘’이 가장 잘 발현된 사례 중 하나다.
- 둘째, ‘이미지화하는 힘’: 안도 다다오는 러시아,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날마다 15시간씩 걸었다. 이는 안도 다다오만의 독특한 ‘이미지화하기’ 훈련으로, ‘머릿속으로 건축을 생각하는 연습’이었다. 그는 그 여행하면서 만나는 건축물의 특징 등을 생각하면서 다음 건축물이 있는 곳까지 걷고 또 걸었다. 그러면서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이를 뇌에 새기고 이미지화했다.
- 셋째, ‘낭비를 없애는 힘’: 제조기업에서 낭비 원인을 발견해 제거하고 생산 시스템을 개선한 뒤 다시 현장에 나가 보면 그때까지 눈에 띄지 않던 또 다른 낭비 요소가 발견된다. 그때마다 변화된 상황에 맞는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낭비를 막고 문제를 해결한다. 하지만 낭비 요소는 마치 잡초와 같아서 아무리 뽑아내도 형태를 바꿔 끊임없이 생겨난다. 도요타의 ‘KAIZEN(개선)’은 생산 현장에서 낭비 요소를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시스템이다.
- 넷째, ‘매뉴얼을 훔치는 힘’: 일본에서 ‘호텔 경영의 신’으로 통하는 구보야마 데쓰오는 언젠가 맥도날드 매뉴얼을 ‘훔치고’ 싶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가 호텔 경영자를 꿈꾸며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의 일이다. 구보야마 데쓰오가 말한 ‘매뉴얼을 훔치다’라는 말에는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매뉴얼에 따라 수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매뉴얼을 개발하고 창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그에게 ‘매뉴얼을 훔친다’는 것은 ‘매뉴얼을 만드는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뜻이고, 매뉴얼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숙지한다는 의미다.
- 다섯째, ‘여백을 만드는 힘’: 일의 진행 과정에서 ‘여백’을 마련하는 일은 중요하다. 빈틈없이 계획을 세우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뼈대만 세워두고 나머지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백으로 남겨둔다”는 것을 기억하라. 즉, 뭔가 계획을 세우거나 일을 진행할 때 완벽함을 추구하며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잡거나 여유 없이 일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핵심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정중앙 부분은 느슨한 상태로 남겨두라”고 조언한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기 위해 지혜롭게 대비하는 과정이며,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비결이다.
▣ 차례
프롤로그 _ 일류 경영자를 만드는 조건, ‘5가지 힘’에 대하여
제1장_ 최고 대가들이 가진 4가지 위대한 힘
1.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각색하고 응용하는 힘’
2. 호텔 경영의 신 구보야마 데쓰오의 ‘매뉴얼을 훔치는 힘’
3. 일류 자동차기업 도요타의 ‘낭비를 없애는 힘’
4. 잡지 《뽀빠이》의 ‘여백을 만들고 창조성을 발휘하는 힘’
제2장_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1.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의 ‘이미지화하는 힘’
2. 아폴로 13호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창조적 시스템의 힘’
3. 스포츠 선수들의 초인적인 노력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힘’
4. 사고율 0퍼센트, 정시 출발ㆍ정시 도착을 실현한 ‘회복탄력성 높은 운행표의 힘’
제3장_ 핵심을 쥐고 있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1. ‘3’의 이치를 터득하면 글쓰기가 쉬워진다
2.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두 가지 유용한 도구
3. ‘3’의 원리를 활용하면 업무도 쉬워진다
4. 생산적인 회의를 하려면 아이디어에 집중하라
5. ‘남길 것인가’, ‘버릴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제4장_ 일 처리 기술이 모든 업무의 중심이다
1.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정중앙 부분은 느슨한 상태로 남겨두라
2. 자기 안의 ‘그릇’을 만들고 키우는 일이 중요한 이유
3. 식재료 없이 요리할 수 없듯 일 처리 기술 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없다
제5장_ 유능한 직장인과 일류 경영자를 만드는 11가지 업무 기술
에필로그_ 자기만이 가진 ‘일 처리 기술’에 눈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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