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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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재활로 치매 치료 가능하다
저자 :
김철수
출판사 :
공감
출판년도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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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재활로 치매 치료 가능하다
저자 : 김철수 / 출판사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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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토 마사토시 / 출판사 :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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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지음 공감 / 2017년 11월 / 252쪽 / 15,000원
▣ 저자 김철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1기로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1989년 올림픽 선수촌에서 킴스패밀리의원ㆍ한의원을 개원, 25년째 동네 병원 가정주치의로 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건강백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김철수의 예쁜 치매 상담실’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치료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의사가 된 것에 감사하고 가족 같은, 친구 같은 환자들에게 감사하며 ‘동네 병원 의사 김철수’로 100살이 넘도록 찾아오는 환자들을 만나는 꿈을 꾸고 있다. 저서로는 『동네 병원 의사 김철수』, 『장모님의 예쁜치매』가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조선》의 ‘김철수의 예쁜 치매 상담실’과 《헬스조선》의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에 치매를 주제로 연재 중이다.
▣ Short Summary 30년 가까이 한곳에서 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30대에 처음 만난 환자가 60대가 되고, 40대였던 환자가 70대가 되고, 50대 환자가 80대가 되었다. 오랜 시간 가족처럼 지내온 환자들이 나이 들어 한 분 두 분 치매가 시작되는 것을 보며 어떻게든 낫게 해드리고 싶다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약 연구에 매달렸다. ‘치매는 불치병’이라는 무거운 편견을 떨쳐내고 한 사람 한 사람 치열하게 집중하며 치료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몇몇 환자들이 놀랍게 회복되는 결과를 보였고, 이후 더 적극적으로 치매 치료에 매진할 수 있었다.
진료를 하다 보면 치료약만큼이나 가족 사랑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암 환자는 병원도, 자신을 치료하는 의사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살아가는 집이나 환경 또는 원하는 것을 모두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치매 환자는 스스로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 그러니 가족 사랑이 더 없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를 볼 때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출렁거리며 사는 것이 노환이다. 일반적으로 치매 환자의 남은 생을 13.5년 정도로 보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삶의 질이 아주 나빠진 말기 치매 상태로 오래 살게 된다. 잘 치료하고 잘 모시면 노후를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다.
뇌세포 재활 치료약을 좀 더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발전시켜 치매 치료에 이바지하고 싶은 꿈이 있다. 약을 개발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먹이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다. 하지만 약을 개발해서 보편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의학적ㆍ과학적 연구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혼자 힘으로는 벅찬 일이라 그동안 뇌세포 재활 치료로 임상한 경험을 정리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회복시키기 위해 오늘 하루도 매 순간 충실하게 환자를 대한다. 기적이 아닌 회복을 기대하며.
▣ 차례 1장 치매 주치의 진료실 2장 예방의학이 중요한 이유 3장 치매의 원인과 종류 4장 지나칠 수 없는 신호 5장 노후를 바꾸는 기적, 생활습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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